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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은 대만에 추월 당할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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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owine
조회 1,282회 작성일 23-04-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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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은 대만에 추월 당할까? (27)

- MP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정책은 암에 걸려 있습니다. 메모리와 소재, 부품, 장비, OSAT 설비와 제조 같은 HW 위주에서 컨텐츠인 팹리스와 시스템 SW 위주로 예산을 집중해야 합니다.

암이 치료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이 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가 보기에는 암걸린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없어 보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말을 하는것은 그나마 이런 이야기라도 하지않으면 망한 후에 역사로부터 배우고 남는것이 없어서 입니다. 국제 사회에서 미, 중, 대만, 일본, 유럽의 호구가 되고 망하는 반도체 흑역사에서 배워야 할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몇십, 몇백년후라도 우리 후손들이 왜 그때 세대가 잘 나갈뻔 했다가 반도체 산업과 나라 경제를 누가, 어떻게, 왜 망쳤는지 분석하고 배워야 그나마 우리나라 국민이 반성하고 다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입니다.

저는 분명히 경고했고 반도체 정책 바꾸자고 제안 했습니다. 제가 할 몫은 했지만 ... 정말 망하게 된다면 가슴 아픈, 못난 선조가 되는 일 입니다.

사랑과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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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가 대만의 성공 비결”

입력2023.04.24

반도체칩 설계하는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

지난 4월 14일 기준 대만증시의 시가총액은 49조9986억대만달러(약 1조6341억달러)였다. 같은 날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2447조4203억원(약 1조8499억달러)이었다.

대만 인구(약 2320만명)는 한국(약 5160만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 전체 기업의 시가총액은 비슷하다. 지난해 한국을 앞선 적도 있다. 대만의 1인당 GDP는 2022년 약 3만2640달러로 한국(약 3만2250달러)보다 높았다.

2003년 이후 20년 만에 한국을 추월했다. 대만의 성취 뒤엔 반도체가 있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분야 세계 1위인 대만의 TSMC를 필두로 반도체 산업이 동반 성장하면서 대만 경제 전체가 수혜를 입었다.

메모리반도체 위주로 성장해온 한국은 글로벌 경기 하락에 따라 반도체 재고가 쌓이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반도체 수출이 줄면서 무역적자 폭은 커지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의 AP를 비롯해 GPU와 NPU 등 인공지능 개발에 쓰이는 시스템반도체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규모와 부가가치가 더 크고, 성장성도 밝은 시스템반도체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

보안 관련 반도체칩을 설계하는 이효승 네오와인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왜 한국은 대만에 추월당할까’라는 제목의 글을 연속해 쓰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대만에 추월당하게 된 원인을 짚고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키울 방안을 풀어낸 글이다.

반도체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그는 지난 4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주간경향과 만나 정부가 출자해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의 공공 파운드리인 ‘KSMC’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스템반도체를 키워야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가 가능하다”면서 “한 장의 웨이퍼에 여러 회사의 설계물이 한 개의 칩으로 들어가는 MPC(Multi Project Chip) 방식을 도입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에 연재를 시작한 이유는.

“우리 인구 절반인 대만의 시가총액이 우리와 맞먹는다면, 그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대만이 잘한 것과 우리가 못한 걸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는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으니 나라도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암에 걸렸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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