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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완료 [이철재 기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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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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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 기자] 2023 [이철재 기자] 2023년 12월 12일 환경부는 "강우량, 야적퇴비 대응,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등 녹조 저감대책으로 조류경보일수가 전년 대비 36% 감소 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례적으로 한 겨울인 12월에, 그것도 당시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이 녹조가 줄었다는 내용을 직접 브리핑했다. 그만큼 환경부가 실시한 녹조 종합대책이 성과가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 조류경보일수 줄었다는 환경부 보도환경부는 녹조 종합대책 이행 강화 및 강우량 1.4배 이상 증가 영향으로 2022년에 비해 2023년 조류경보일수가 36% 저감했다며, 녹조 저감 대책을 홍보했다.ⓒ 대한민국정책브리핑 환경부 추진 녹조 저감 종합대책은 녹조 발생의 원인인 야적 퇴비를 사전에 수거하는 예방 대책, 녹조 발생 시 조류제거선으로 녹조를 제거하는 사후 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윤석열 정권 들어 강조한 대책이었다. 또 조류경보일수는 녹조 발생 정도에 따라 환경부가 단계적 경보를 발령하는데, 한해 경보 발령을 총합해서 계산한다. 현제 조류경보제는 관심, 경계, 대발생 3단계로 구분돼 있다. 환경부의 전례가 없는 한겨울 '자랑질(?)'엔 이유가 있었다. 당시 환경단체는 관련 전문가와 함께 우리 국민 먹거리(쌀, 무, 배추), 수돗물, 공기 중에서 녹조 독소 검출 사실을 밝혔다. 대표적인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는데, 이 물질은 만성 노출시 청산가리 6,600배의 독성을 지닌 물질로서, 간독성, 생식 독성 등 갖고 있다.실증적, 과학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단체는 녹조 환경재앙이 사회재난으로 확산했다며 낙동강 보 수문 개방과 자연성 회복을 요구했다. 언론 반응은 물론 국민적 우려가 컸다. 낙동강변 학부모들이 환경부에 항의 전화가 이어지지고 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환경부는 녹조 종합대책으로 녹조가 감소했다는, 즉 환경단체를 향한 일종의 반박 성격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환경부는 2024년에도 똑 같은 녹조 저감 종합대책을 시행했다. 녹조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조류제거선을 더 투입했다. 그럼 지난해 조류경보일수는 어떻게 됐을까? 환경부는 또 자랑질 하며 성과 발표를 했을까? 결론부터 밝히면 환경부는 침묵했다. 조류경보제 발령 일수는 어렵고 복잡한 데이터 계산이 아닌 '더하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왜 발표하지 않았을까?2024년에 용암2터널 출입구. 대형 트럭이 진입하고 있지만, 어두운 조명 탓에 잘 보이지 않는다. 김대한 기자 "전방 주시해도 겁이 나요."순천-완주고속도로 상관 용암 터널 구간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어지는 대형 사고에도 현장에선 여전히 일부 조명이 점등되지 않는가 하면, 다수의 대형 화물차와 일반 차량이 교통 법규를 위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터널 운전 어려워요"…듬성듬성 점등 안 된 조명들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 터널(1~4구간)을 찾은 것은 2일. 흐린 날씨 속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화물차와 일반 차들이 쏜살같이 해당 터널 구간을 통과하고 있었다.SUV 차량과 승용차들이 터널 안에서 화물차를 추월하기 위해 터널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었다.전북 완주 상관 IC에서 임실 IC까지 17km구간에는 터널이 무려 8개가 자리하고 있다.특히 4개의 터널이 짧은 구간 구간 연이어 이어지고 용암 터널 구간(5.2km)은 추월할 수 있는 노선이 확보되지 않다보니 금지된 터널 속 차로변경이 다반사이고 그 만큼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곳이다.6개월 간 해당 터널을 지나 출퇴근했던 A(28)씨는 "해당 터널에 들어오면 전방 주시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신경을 쓴다고 해도 (터널 내부가)굉장히 어두워 순식간에 앞지르는 차들을 보면 겁이 난다"고 말했다.실제 500m 가량의 용암2터널 구간을 살펴봤다. 출입 지점부터 달리는 대형 트럭이 희미하게 보일 정도로 조명이 부실해 차량들이 위험을 안고 터널에 진입하는 셈이다. 용암2터널 안 점등되지 않은 일부 조명 모습. 김대한 기자 터널 상단 벽면에 조명이 설치돼 있었지만 듬성듬성 점등되지 않는 조명들이 있어 터널 조명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 있었다.용암터널 인근 국도 구간 고덕터널 등 터널 조명시설을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전격 교체한 터널들의 모습과는 확연히 대비됐다.용암터널은 주황색을 띠는 나트륨 램프가 주로 설치된 반면, 최근 조명 교체 공사를 진행한 다른 터널들은 주로 발광다이오드 램프를 사용했다.주황색 램프는 수명이 길고 전력 소모도 적어 경제적이지만, 운전 시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고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조명 역시 기계다 보니 고장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철재 기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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